EV6 페이스리프트 티저 공개, 500km 이상 주행 가능? (예상 가격 및 사양)

안녕하세요 아빠차입니다. 얼마 전 전기차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금액이 확정되면서 전기차 신차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EV6의 예상 스펙 및 디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V6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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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이달 중으로 공개할 예정인 EV6의 부분변경 모델이 기존 모델 대비 주행 가능 거리가 향상 되었습니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새로운 EV6는 2륜구동(2WD) 19인치 휠 장착 차량 기준으로 최대 505km의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도심에서는 559km, 고속에서는 439km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예전 동일 모델의 경우 복합 475km, 도심 528km, 고속 411km에서 어느 정도 체감할 정도의 상승폭은 있는 것 같습니다.

 

EV6 페이스리프트 티저 전면 이미지

 

배터리 용량의 증가

기존 EV6 모델의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이 77.4kWh였던 것을 고려하면, 부분변경 모델의 84 kWh 배터리는 상당한 향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터리 용량의 증가는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수준으로, 아이오닉 5의 환경부 인증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62km임을 고려하면, EV6는 공기역학 등 에너지 효율을 조금 더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EV6 페이스리프트 티저 후면 이미지

 

• 관련기사 :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15839

환경부, 기아 EV6 부분변경 주행거리 '최대 505㎞' 인증

 

디자인 변화와 기대

EV6 부분변경 모델은 기아의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주간 주행등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모델에서 기아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변화로 과하지 않고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입니다.

 

EV6 페이스리프트 스팩과 가격

기아는 EV6 부분변경 모델의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이달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해볼 수 있는데요. 환경부 인증으로 확인한 주행거리와 배터리 용량을 제외한 스펙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예상 스팩 정리(2wd 롱레인지 기준)

• 배터리 용량: 84.0 kWh
• 주행거리: 505km
• 급속 충전 속도: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내에 80%까지 충전
• 완속 충전 시간: 7시간 55분
• 기타: 빌트인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CCNC,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 HDA2, 그립감지 타입의 스티어링 휠 (HoD)
• 옵션: 디지털 센터 미러(50만 원), 빌트인 캠 2+증강현실 내비게이션(45만 원), 컴포트(95만 원), 현대 스마트센스(110만 원)

이외의 상세한 스펙은 아래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스펙을 확인해 보세요

ioniq5-2024 페이스리프트 사양표.pdf

0.58MB

 

가격 예상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등 주요 스펙은 향상되었지만 가격은 현대 아이오닉 5와 같이 동결 정도로 예상해 봅니다. 배터리가격 및 주요 부품 가격이 많이 내렸고,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의 공격적인 가격정책 등의 경장 때문에 조심스럽게 가격 동결을 예상해 봅니다.

• 가격 : 동결 예상 (상세한 트림별 가격은 아래 기존 가격표 참고)

ev6_가격표.pdf

2.08MB

 

• 친환경 보조금 :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서울) 829만 원

모델별 보조금 조회(서울)

 

지역별 보조금 조회

 

 

아직 판매 가격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선된 주행 거리와 디자인, 그리고 기존 모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